출세와 어용의 외길인생 - 天城活蘭,Helen Kim,김활란 |
".....우리는 뱃속으로부터 大和魂의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 존엄하옵신 皇室을 받들어 모시고 생사를 초월하여 대군을 위하여 순국 봉사하는 그 마음 오직 우리 皇國臣民 특히 제국군인만이 경험할수 있는 바이다...충성된 그마음을 한결같이 대군에게 바침으로써 표현할수 있는 '대화혼'은 3천년간 쉴사이없이 흐르고 흐르고 크나큰 역사를 가지고 있다."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 1943년 8월 7일자 김활란의 기고문 중 일부) "모질고 악착한 역경을 맛보지 않고 순풍에 돛단 배처럼 산 행운아" - 최은희 여기자가 평한 김활란- 보도에 따르면 이화여자대학교는 김활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남긴 공로를 기념하여 "又月김활란賞"을 제정 1999년 5월에 첫 시상식을 갖는다고 한다.여성노벨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출범하는 이 상의 상금은 5만불에 이른다. 우리는 한국여성운동의 요람이요 지도적 지위를 가진 이화여자대학교가 여성지도자를 찾아서 포상하겠다는 계획에 찬성의 뜻을 먼저 밝힌다. 하지만 그상의 이름이 김활란상이어서는 안된다. 김활란은 대표적인 친일여성이요 분단과 독재의 앞잡이로 봉사해온 이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곡절많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항상 민족과 민중을 박해하는 편에서 일관되게 날뛰어 온 여성이 한국여성을 대표하는 상의 주인공이 될수는 없는 일이다. 이화여자대학교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는 훌륭한 학교이며 유관순과 같은 훌륭한 순국여성을 배출한 학교이다. 그런 이화에 사람이 없어서 이기붕의 부인 박마리아를 능가하는 부정적 업적을 남긴 김활란을 세계적 상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킨단 말인가 김활란은 훌륭한 민족운동가로 활동 했는데 일시적으로 친일한 경력이 흠이라는 평가는 틀렸음을 밝힌다. 김활란은 훌륭한 민족운동의 자취를 남긴바가 없고 극렬친일행위만 엄청 나게 남겼기 때문이다. 김활란은 자신의 친일행적에 단 한번도 반성의 빛을 보인 일이 없다. 해방후에도 김활란은 독재자 이승만과 손잡고 극력 분단의 외길로 내달 렸으며 이승만의 수족으로 활동하였다. 나서면 당선된다던 초대선거에 서대문구에 거물인사로서 출마했지만 보기좋게 낙선하고 말았다. 이화의 인맥만으로도 당선될법 했지만 그녀의 오랜 기간에 걸친 반사회적 행위 가 심판을 받은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승만 치하에서 벼슬살이를 하던 그녀가 4.19때 이화학생들의 시위를 막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행위 가 아니겠는가. 박정희가 군사반란으로 등장하자 마자 김활란은 박정희의 특사로 미국에 날아가 군사반란의 정당성 홍보에 날뛰고 다녔다. 김활란은 일생을 출세 와 명성 자리를 향해 어떤일이건 마다않고 쫓아다닌 인물이다. 이런 출세 와 허명의 대표자가 한국여성운동의 상징으로 등장하는 현실에 대하여 비애를 느낀다. 한국여성사에 특출한 위치를 점하는 이화여대는 김활란 아닌 정말 순수한 열정으로 여성운동에 매진한 고매한 인물을 찾아서 한국여성운동의 사표로 내세워 주기 바란다. 1998년 10월 16일 민 족 문 제 연 구 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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